강원 인제경찰서는 제자를 성추행한 교사 A(45)·B(48)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교사는 지난해 7월 초순부터 11월 중순까지 C(15)양을 자신의 집에서 입을 맞추는 등 4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교사는 지난해 9월 말께 학교체육관에서 수업 중 D(15)양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거친 말을 하는 등 5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인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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