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대 이상의 고성능 카메라를 촘촘히 연결, 초고속으로 찍힌 사진들로 하나의 장면을 만들어내는 것이기존의 매트릭스 촬영기법이다. 영화 ‘매트릭스3’에서 날아오는 총알을 피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 처음 시도됐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매트릭스’에서 진일보, 카메라 105대의 영상 딜레이 촬영으로 미세한 움직임까지 잡아낸다.
제작사 측은 “드라마에 등장하는 종목별 스포츠 장면을 보다 섬세하고 에너제틱하게 담아내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강태준’(민호)을 만나기 위해 금녀의 구역인 남자체고로 위장전학 온 남장 미소녀 ‘구재희’(설리)의 생존기다. 스포츠 스타를 꿈꾸는 열정 넘치는 10대의 꿈을 향한 질주다. 설리(18), 민호(21), 이현우(19), 김지원(20) 등이 출연한다.
15일 첫 방송된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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