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 ‘상공회의소 한자검정’ 자격증을 따기가 훨씬 쉬워진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최근 한자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지역주민의 국가공인 한자자격 취득기회를 높이기 위해 상설 한자시험장을 개설,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한자시험은 정기검정이 1년에 4회밖에 실시되지 않아 자격증 시험을 보고자 하는 도민과 학생들이 시기적인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 한자 상설검정장 개설로 앞으로는 응시생들이 매월 3회 이상 수험자들이 원하는 날짜에 시험응시가 가능해졌다.
제주상의는 우선 이번 달에는 총 3회(8월16일, 8월23일, 8월 29일)에 걸쳐 한자상설시험을 개설해 응시기회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자자격을 포함한 상설검정 응시를 원하는 수험생들은 상공회의소 검정 인터넷 사이트(http://license.korcham.net)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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