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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오늘 오후 6시 연석회의…'공천의혹' 논의
새누리, 오늘 오후 6시 연석회의…'공천의혹' 논의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8.05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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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종민 기자 = 4·11 총선 공천헌금 파문에 대한 당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며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보이콧에 나선 비박 주자 3인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공천헌금 수수 의혹 관련해 당이 제안한 연석회의 조건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비박 3인은 '지도부-대선후보간 연석회의'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서는 '5+2'의 구성(후보 5인+황우여 대표, 김수환 경선관리위원장)이라면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왼쪽부터 임태희, 김태호, 김문수 후보.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5일 오후 당 지도부 및 대선주자들이 참여하는 연석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석회의는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황우여 대표, 김수한 경선관리위원장, 대선 경선 후보 5인(김문수·김태호·박근혜·안상수·임태희) 등이 참석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의에서는 향후 경선 일정 및 공천헌금 문제로 인한 갈등 수습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비박(비박근혜) 주자 3인(김문수·김태호·임태희 후보)이 공천헌금 파문에 대한 당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며 '경선 보이콧'에 돌입했기 때문에, 향후 경선 일정 조율과 관련해 집중적인 토론을 벌일 전망이다.

또 안상수 후보가 '검찰 수사 결과 현기환 전 의원의 공천헌금 수수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박근혜 후보가 사퇴해야 한다'고 제안, 비박 주자 3인도 이에 동감을 표시해 이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앞서 이날 오전 황우여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당 지도부와 경선관리위원장 및 경선에 참여한 5명의 후보간 연석회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박 주자 3인은 '5+2'의 구성(후보 5인+황우여 대표, 김수한 경선관리위원장)이라면 연석회의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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