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김정일 요리사 후지모토, "리설주는 예쁘고 매력적"
김정일 요리사 후지모토, "리설주는 예쁘고 매력적"
  • 나기자
  • 승인 2012.08.05 0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정은 만나고 온 후지모토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전속 요리사로 근무했던 후지모토 겐지(藤本健二·가명)가 11년 만에 다시 북한을 방문했다. 그는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와 그의 부인 리설주를 만났으며 리설주는 예쁘고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고 일본 언론이 4일 보도했다.

후지모토는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중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체류한 2주 동안 김정은이 자신과 만나게 된 것을 기뻐했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과 지지통신이 전했다.

2003년 '김정일의 요리인'이란 제목의 회고록을 발간한 후지모토는 교도통신에 김정은이 자신을 위해 공수해온 참치를 좋아했다고 밝혔다.

후지모토는 항상 짙은 선글라스와 헤드기어를 착용하며 자주 이사해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1998년부터 13년간 김 위원장의 전속 요리사로 일할 당시 김정은을 알게 됐다.

후지모토는 회고록에 어린 김정은은 아버지의 총애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회고록에 김 위원장의 삼남인 김정은은 왕자였다며 김정은이 김 위원장의 다른 아들 중 가장 많이 닮았다고 밝혔다.

후지모토는 김정은과 북한의 일본인 납치 등 북한과 일본 관계에 관한 문제를 이야기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정치적인 일을 위해 북한을 방문한 것이 아니라고만 답했다.【도쿄=로이터/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