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 청취,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
도내 최대 해변인 함덕서우봉 해변을 찾은 우근민 제주도지사는,함덕해변 근무인원 (행정2, 해경 10, 소방2, 안전요원 6)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인명사고 제로화와 상거래 질서 확립으로 도내 가장 유명한 해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음에 인식을 같이 하고,도내에서 해수욕객이 제일 많이 찾는 함덕해변을 올해 20억원 (국비 10, 지방비 10)을 투입하여 중국, 동남아 등 국내외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명품해변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장님 등 지역 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사업 선정 및 좋은 의견을 주시면 적극 반영해 명품 해변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이와 함께 해변 폐장일(9월15일)까지 안전사고 예방과 부당요금, 호객행위근절을 위해 공무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로 함께 노력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올해 초까지 제주대학교 씨그랜트사업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제주국제요트학교를 운영한 바 있으며, 현재는 김녕리 자체적으로 제주국제요트학교를 운영중에 있을 뿐만 아니라, 김녕 마리나 기반시설 조성으로 요트관광체험 등 관광프로그램 운영으로 어업외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주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해수관상어 양식사업장 방문,국내유일의 해수관상어 양식현장인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소재 한국해수관상어종묘센터(대표 노섬)를 직접 찾아 해수관상어 기술개발에 노력하는 관계자를 격려하고 해수관상어 양식 산업을 제주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관상어산업은 세계트랜드 변화에 따른 심미적․정서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저탄소․ 친환경․자원절약․지속가능성을 지닌 녹색생명산업으로 정부정책과도 부합되는 산업임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해수관상어산업을 제주도의 신성장동력산업 으로 육성해 달라는 노 섬대표의 건의에 대해 우근민 지사는 “이미 도에서 해수관상생물 산업화를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어 그 결과에 따라 국고절충 등 해수관상어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한편, ‘05년 건립된 한국해수관상어종묘센터는 연간 10~15만 마리의 해수관상어를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흰동가리, 해마 등 15종의 해수관상어를 양식할 수 있는 자체기술을 보유 하고 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우근민 지사의 민생현장방문 대화는 도정의 각 분야에서 도정발전을 위하여 헌신하고 있는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도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생현장투어는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게 될 것이라 말했다.<자치행정과 자치행정담당 (064)710-6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