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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관상어 양식산업의 성장 잠재력 확인
해수관상어 양식산업의 성장 잠재력 확인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8.01 0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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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지사, 세계2위의 기술력 보유 추진 칭찬

▲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1일 오후 구좌읍 종달리 소재 한국해수관상어 종묘센터 (대표 노섬)를 방문, 해수관상어 양식산업의 성장잠재력을 확인했다.

우 지사는 “한국해수관상어센터가 미국에 이어 세계2위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해수관상어 양식사업장으로 추진하면서 노고가 많았다”고 노 대표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우 지사는 “관상어산업은 세계 트랜드에 따른 심미적 정서적 가치를 지닌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친환경적인 녹색생명산업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해수관상어센터 노 대표는 "센터에서는 클라운피시 10종과 해마류 6종을 개발해 미국과 캐나다 러시아 중국, 일본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해마생산지는 호주와 미국, 한국 등 3개국이 연간 2,500만 마리를 생산하지만 중국에서 약재로 많이 소비해 가격은 매우 좋은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노 대표는 “한국해수관상어센터의 해마 생산 비중은 10%이지만 사업소득은 훨씬 상회하고 있다”며 “장차 세계제일의 해마왕국으로 키워 현재 월 1만마리 매출을 10만마리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노 대표는 “제주도는 지하해수가 좋아서 해수관상어 양식사업의 최적격지역이다.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해야하지, 갯녹음 등 옛날 있었던 것을 아무리 살리려 해도 안된다”면서 관상어의 미래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노 대표는 “넙치만 가지고서는 안된다. 관상어산업을 마지막 작품으로 알고 힘을 쏟겠다”면서 “시장개척과 품종개발 등을 혼자 하려니 힘이 벅차지만 열심히 뛰겠다”며 도의 지원을 간곡히 요청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해수관상어양식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업화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 오는 10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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