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한림읍 금악리에 종합레저스포츠 타운 조성을 본격 시행한다.
최근 생활레저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레저관광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패러글라이딩 전용 활공장 및 착륙장 등을 조성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한림읍 금악리 금오름 일대를 활용하여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및 착륙장, 건강증진센터 시설, 주거환경정비 등 기반시설이 조성된다.
현재 제주시는 패러글라이딩 착륙장 부지에 대하여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를 완료하여 보상협의 중에 있으며 이 중 60%이상이 보상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올해 말 종합레저스포츠 타운 조성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여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클럽은 전국 205팀이고, 미등록회원을 포함하여 50,000여명(제주 12팀 381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2014년 사업 완료 후 위탁경영을 가정하여 4~5년 이내에 연 1억여만원의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주시관계자는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늘어나는 레저관광 수요를 충족시키며 역동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