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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수시박람회서 ‘수도권 학생 유치전’
제주대, 수시박람회서 ‘수도권 학생 유치전’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7.3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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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학과→다양한 학과로 상담폭 넓어져..학·석사 통합 ‘의전원’ 관심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지난 26~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 수도권 지역 학생 유치활동을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제주대를 비롯해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02개 대학이 참여했다.

제주대는 박람회를 통해 홍보부스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수시모집에 관한 실질적인 입학정보를 제공했다.

행사기간 동안 900여부의 수시전형 홍보물이 배부됐고 직접 상담인원은 300여명에 이른다.

제주대 입학관리과 직원들은 수험생 및 학부모들과 1대1 상담을 통해 수험생이 어떤 전형에 적합한지, 지원 자격 안내 등을 통해 실질적인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했고 우수 학생 유치에 힘을 쏟았다.

지난해 12월 열린 정시 박람회에선 수의과대학, 교육대학, 관광관련학과 등 특정학과에 대한 상담이 많았으나 올해는 다양한 학과에 걸쳐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모집부터 7년 과정의 학·석사통합과정으로 전형을 변경한 의학전문대학원에 관심을 보인 수험생과 학부모도 적지 않았다.

수시 전형과 함께 장학제도·기숙사시설·등록금수준 등에 대해서도 문의가 이어졌다고 제주대는 설명했다.

김석종 학생처장은 “전국 대학들이 수시모집부터 치열한 유치경쟁을 하고 있음을 피부로 느꼈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가 대학을 널리 알리고 많은 입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제주대는 수시모집을 1,2차로 나눠 전체 모집인원(2591명)의 32%인 805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 252명, 2차 553명이다.

입학사정관 전형인 수시 1차는 △학교장 추천자 101명 △사회적 배려대상자 54명 △글로컬미래교사 52명, 정원 외에서 △기회균형 선발 45명이다. 원서접수는 8월20~23일이다.

수시 2차는 일반전형으로 △일반학생 275명, 특별전형으로 △예체능특기자 49명 △취업자 7명 △농어촌학생 62명 △특수교육대상자 59명 △특성화고출신자 55명 △특성화고졸업 재직자 46명이다. 원서접수는 9월4~7일이다.

 
합격자는 1차·2차 모두 12월7일 발표될 예정이다.

수시모집 지원은 다른 대학 지원 횟수를 포함해 6회로 제한한다. 다만 산업대학·전문대학 지원은 횟수산정에서 제외한다.<입학관리과(754-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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