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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음료산업 매출 60억 눈 앞, 원료 다양화도 이뤄”
“제주음료산업 매출 60억 눈 앞, 원료 다양화도 이뤄”
  • 김충환 기자
  • 승인 2012.07.30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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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제주권 음료제품의 경쟁력 강화 사업 성과 발표

▲ 음료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제주음료산업의 매출이 6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감귤 중심의 음료생산에서 벗어나 녹차, 허브, 조릿대 등 원료 다양화에 의한 제품의 다양화와 연 400만병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설 도입에 따른 것이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지식경제부가 추진한 “제주권 음료제품의 경쟁력 강화 및 매출증대 지원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최종 사업성과를 최근 발표하며 이 같은 전망을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센터장 김성규)의 보고에 따르면, 음료산업 지원 사업 이전과 비교하여 제주지역에는 음료관련 기업이 약 25개사로 증가했으며, 제품 종류도 파우치제품 위주에서 유리병, PET병 등으로 확대됐다고 밝히고 있다.

제품에 이용된 향토자원이 기존의 감귤위주에서 조릿대, 허브, 콩, 녹차, 한약재 등 약 20~30개로 확대됨으로써 도내 제조업 활성화 뿐 만 아니라 1차산업 종사자의 부가가치 증대에도 한 몫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서는 음료포장생산지원시스템 구축 이외에도 ▲공용용기 디자인 개발 및 금형제작, ▲국내외 시장개척 및 판로개척을 국내․외 박람회 참가지원(국내 12개 기업, 해외 9개 기업), ▲왕벚꽃축제장 등에서의 시음행사, ▲제주음료 홍보 카탈로그 제작 1건, ▲제주 음료 홍보용 광고 지상파 및 옥외 광고탑 송출, ▲제주 음료산업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및 제조기술 교육 등도 실시했다.

▲ 고사리축제장에서 음료시음행사가 열리고 있다.
특히, 35회에 걸친 시음행사를 제주시내 주요지점과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서 진행했다.

아울러 선정된 음료의 매출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제작된 홍보영상(CF)을 도내 지상파 및 케이블을 통해 송출했고, 연동 소재의 옥외광고탑을 통해서도 광고를 송출했다.

▲ 제주음료 홍보CF 화면
김성규 센터장은 “앞으로도 도내 기업수요자에 맞춘 음료포장시스템을 보강하고, 도내 음료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제주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권 음료제품의 경쟁력 강화 및 매출증대 지원사업”은 지식경제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 내에 음료생산 및 포장시스템을 구축해 도내 기업들의 음료제품개발 및 생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음료제품 개발 교육 현장
이 사업을 통해 구축된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의 음료포장시스템은 지역 우수사례 후보로, 지식경제부의 산학연 연계사례집 발간을 위한 심층인터뷰까지 이루어지는 등 사업의 성과에 대한 성공적인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064)720-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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