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민선5기 우근민 도정의 환경과 경제분야를 도맡아 맡을 수장이 후반기들어 김부일 부지사에서 김선우 부지사로 바뀌게 된다.

이에 따른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따른 문제와 더불어 오는 9월에 제주에서 개최될 환경올림픽(WCC)의 성공적 개최, 그리고 민선5기의 최대 역점 사업인 수출 1조원 달성 등 산적한 문제점을 놓여 있는 상황에서 김선우 신임 환경․경제 부지사의 어깨가 한층 더 무거워 질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일(27일) 김선우 신임 환경․경제부지사의 취임식을 오전 10시에 도청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김선우 신임 환경․경제부지사는 제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법학과 재학 중에 사법고시를 합격했다.

이어 그는 지난 1988년부터 인천지방법원, 서울중앙법원, 제주지방법원 등에서 판사로 재직 후 1996년부터 변호사로 꾸준히 활동을 전개했다.

그리고 심임 김 부지사는 제주도의회, JDC, 제주도의사협회, 도농업경영인연합회 등에서 고문변호사, 제주대학교병원 이사 등 도내 기관에서 다양한 역할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신임 김선우 환경․경제부지사는 앞으로 환경 분야에서는 금년 9월에 개최되는 WCC의 성공적 개최, 제주환경자산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제고 및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의 토대구축 등 현안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경제분야에서는 수출1조원 달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1차 산업 분야는 한․중 FTA 대책 및 소득창출 기반 조성 등을 중점과제로 추진해 나가게 된다.[뉴스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