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삼다수 일본수출 부진으로 도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도민의 공기업으로서 57만 도민 모두가 공사의 주인이십니다. 공사 임직원들은 개발공사의 이익창출이 도민의 이익 창출이라는 불변의 ‘등호’를 갖고 정진하고 있습니다.
▣ 모 인터넷 언론에서 지적한 (주)지아이바이오와의 수출계약건과 관련하여 공사는 대일수출을 보다 더 확대하고 도정 목표인 ‘수출1조원 시대’에 부응코자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주)지아이바이오와 수출계약을 맺었습니다.
(주)지아이바이오는 ‘제주삼다수’ 일본 수출과 관련하여 ▷연간 45,000톤 수출 ▷계약이행보증금 현금 30억 원 입금 ▷한류스타를 활용한 스타마케팅 ▷품질우수성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제품 판매 ▷계약물량 미이행시 총액의 10%(미이행물량에 대한 공급단가기준) 귀속 등을 제시했습니다.
수출계약도 관련 조례 입법예고 중에 적법하게 맺어졌습니다. 일본수출 체결과정 및 설치조례 개정 과정은 이렇습니다.
▪2011. 09. 06 : (주)지아이바이오와 ‘제주삼다수’ 일본수출 의향서 (MOU) 체결
▪2011. 10. 19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
※먹는샘물 국내판매 사업자 선정은 경쟁입찰에 의하도록 함
▪2011. 11. 21 : (주)지아이바이오와 ‘제주삼다수’ 일본지역 수출계약 체결
▪2011. 11. 25 :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환경도시위원회) 가결
※수출을 포함하여 민간위탁 사업자 선정은 일반입찰에 의하도록 조례안 가결
즉, (주)지아이바이오와의 일본수출 계약은 설치조례 개정 이전, 국내
판매사업자 선정에 한해서 경쟁입찰하도록 한 조례개정안 입법예고 중에
체결된 것입니다. 오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 해외수출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제주삼다수 연간 해외수출은 1,800톤~2,100톤 정도로 미미했습니다.
2012년 상반기까지도 1,800톤에 그치고 있지만 제주삼다수가 해외수출 국가우수브랜드로 선정됨에 따라 파급효과를 감안하면 연말까지는 약 8,000톤 정도가 수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사는 해외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 상반기 ▷수출실적 미진업체 정리 ▷대만지역 신규업체(현지법인) 발굴 ▷인도네시아 진출 위한 사업협약 체결 ▷먹는샘물 국가우수브랜드 시범사업자 선정 등을 추진했습니다.
올 하반기에도 거래실적 평가에 의한 검증된 수출 파트너 선정을 비롯 해외 법인사업자를 통한 직접 수출을 추진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매진할 계획입니다.
(주)지아이바이오의 일본수출 부진과 관련해선, 약 10억 원의 현금이 공사로 귀속될 예정입니다. 계약이행보증금(30억 원) 중 미이행물량(연간 수출계획 물량 45,000톤)에 대한 공급단가 기준으로 10%가 귀속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해외수출물량이 예년처럼 1,800톤~2,100톤인 경우 총매출액은 4~5억 원 가량, 순이익은 1억 원 가량에 그쳤습니다.
▣ 공사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도정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는 과정에서 일부 언론의 오해를 불러오고 다소의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향후 수출업체 선정 등에 있어 보다 더 신중한 접근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도정 목표인 ‘수출1조원 시대’를 견인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도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고객홍보부 (064)780-3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