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의 ’12년 5월말 건설업 산업재해자는 165명으로 전년동기 116명 대비 49명이 증가되었다.
특히 120억원 이상 건설현장의 재해자는 9명이 발생하여 전년동기 4명 대비 5명이 증가(125%)하였다. 20억원~120억원 현장에서는 42명이 발생하여 전년동기 21명 대비 21명이 증가(100%) 되었으며, 10억원 미만 현장에서 96명이 발생하여 전년동기 74명 대비 22명이 증가(30%)되었다.
건설현장의 재해가 증가된 주 원인으로는 주택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월세 가격 안정을 위한 도시형 생활주택 규제완화로 원룸형, 단지형 세대 등의 민간 건축공사가 크게 증가하였으나, 안전의식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7월부터 4개월간『소규모 건설현장 특별기동반』을 편성하여 공사금액 20억 미만의 다세대 원룸·근린시설·상가·공장 등 재해위험이 높은 소규모 현장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 안전조치가 불량한 현장을 위주로 안전난간, 작업발판, 추락 및 낙하물 방지망, 개구부 덮개, 이동식 비계 등 기본적인 안전시설 설치여부 및 근로자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를 사전 안내없이 불시 감독하여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사법처리할 예정이다.<홍보담당 : 교육서비스팀 이미현 차장 (064)797-7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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