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마 2등급 1,610M 제6경주로 진행된 이번 경주에서 김용섭 기수는 경주 중반까지 선두권을 유지하며 결승선 직선 주로에 접어들면서 폭발적인 추입력을 선보이며 여유 있게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김용섭 기수는 지난 1990년 3월 데뷔하여 약 22년 3개월간의 기수생활 끝에 통산 1,000승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총 전적은 6,105회 경주에 출전하여 1위 1,000회를 기록, 승률 15.55%, 복승률 27.5%를 기록 중이다.
한편, 김용섭 기수의 통산 1,000승 달성 시상식은 다음달 4일 제1경주 종료 후 제주경마공원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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