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의 4월 12일 기준 수출농산물 생산농가와 수출업체에 지원한 농산물 수출물류비는 23개 업체에 5억6700만원에 이른다.
이 지원금액은 농산물과 가공식품, 화훼류 496만9113㎏․590만불 외국 수출에 따른 물류비다.
품목별로는 양배추 416만2235㎏․4억7891만원, 감귤주스 농축액 44만6160㎏․4170만원, 백합 14만3377㎏․2천33만2900원, 무 15만7760㎏․1866만원, 유자차 1만3966㎏․174만5500원, 한라봉 4만2180㎏․443만원, 건조귤 3435㎏․34만3500원 등 이다.
수출국가는 일본, 대만, 미국 순으로 일본은 양배추, 감귤농축액, 화훼 등이, 대만은 양배추, 미국은 건조귤 등이 주 수출품목이다.
수출물류비 지원예산은 5억6700만원으로 본예산에 1억7400만원, 1회 추경예산에 3억9300만원을 확보했다.
그러나 수출물류비 예산이 조기소진됨에 따라 2회 추경 시 예산을 추가확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제주산 농산물 제주~부산간 소요되는 물류비를 수출형태 및 운송수단 등에 따라 신선농산물․가공식품, 화훼류, 감귤류별로 ㎏당 80원에서 240원까지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공산품과 수산물은 WTO 보조금 및 상계조치에 관한 협정에의해 물류비 직접지원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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