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교량, 대형 토목공사장, 대형 건축공사장, 중단된 건축공사장 등 휴가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사전 안전점검을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안전점검은 시설물 관리 책임부서, 한국전기안전공사․제주가스판매업사업협동조합 제주시지회 등과 함께 시설물 안전점검반을 편성(1개 반 10명)하여 교량, 대형 토목공사장, 대형 건축공사장, 중단된 건축공사장 등 특정관리 대상시설 98개소(교량 61, 대형 토목공사장 3, 대형 건축공사장 22, 중단된 건축공사장 11, 개인 건축물 1)에 대하여 지하 굴착 또는 대규모 절․성토 수반 건설 공사장의 붕괴 위험 여부,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안전성 여부, 공사장내 안전조치 여부, 전기․가스․소방 시설물의 유지관리 실태, 안전시설 설치 상태를 중점 점검하게 된다.
안전점검 결과 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시급한 경우에는 사용금지 및 제한을 하고, 안전관리가 소홀한 공사 현장 등은 즉시 시정조치 및 관련 법에 따라 제재 조치를 취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우선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응급조치 선행후 조기 해소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2년 하반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은 7～8월 여름 휴가철, 9~10월 가을 행락철, 11~12월 동절기 안전점검 계획에 맞춰 실시하여『안전하고 편안한 제주시 만들기』환경 조성 및 재난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해 나아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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