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휴경지 등 유휴토지에 감나무, 매실나무 등 4,680여본의 나무심기를 완료했다.
이는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농가 소득증대와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금년도에는 7농가․5ha의 면적에 유휴토지 나무심기를 실시했다.
지원 대상지는 영농조건이 불리해 생산성이 낮은 토지(전, 답, 잡종지 등)이며, 감나무 등 유실수 및 약용류와 조경수를 농가에서 희망하는 수종으로 식재하면 묘목비 등으로 1ha당 250만원을 지원한다.
제주시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유휴토지에 나무심기사업을 지원하여 사용하지 않는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이며, 이로 인해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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