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중소기업과 개인발명가의 우수 특허기술을 발굴하여 권리화 할 수 있도록 국내특허 출원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제주시가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제주지식재산센터에 위탁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오는 1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중소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출원비용의 90%, 최대 100만원까지 총 15건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jeju)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출원에 앞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아이디어가 기존에 국내외에 지식재산권이 등록되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선행기술 조사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일반인들의 발명 의욕을 고취시켜 우수기술에 대한 특허 권리를 확보함으로서 지역기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중소기업체 9건, 일반인 1건 등 10건․ 10백만원을 국내출원 비용으로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