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단 규모는 미국 9명, 중국 5명 등 14명이다. 대학별로는 제주대 10명, 제주한라대 2명, 제주관광대 2명이다.

미국 해외인턴십은 델라웨어주립대학 교과목 수강 3주, 디즈니월드 유급인턴십 근무 23주 코스며 중국은 중국어 연수 3개월, 현지 기업체 인턴십 3개월이다.

발대식에 앞서 지난 6월11일부터 한 달간 자체 어학연수가 실시됐다.

이번 해외인턴십 사업에는 총 1억5546만원이 투입된다. 이중 JDC가 1억1000만원(71%)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대학(14.8%)과 학생(13.1%), 지난해 집행잔액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JDC는 금년부터 글로벌 인재 다각화의 일환으로 미국과 더불어 세계 경제의 중심축으로 부상한 중국을 본 과정에 추가하게 됐다.

취업전략본부는 이번 해외인턴십이 외국어 능력 향상과 국제 마인드와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외국 기업문화 이해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발대식에는 대학 관계자와 김창희 JDC 경영기획본부장 등 JDC 관계자들이 참석, 해외인턴십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취업전략본부(754-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