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영양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급식지원 대상자를 선정 및 지원 방안을 결정했다.
아동급식지원 대상자는 5,926명으로 결정되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아동 2,857명(48.2%), 한부모가족 1,307명(22%), 차상위수준 1,585명(26.7%), 그외 장애인, 부모부재․질병 및 기타 이유 177명(3.1%)으로 나타났다.
아동급식대상자는 기존 대상자 4,550명에 대해서 읍면동에서 사실 확인 후 선정했는데, 이중 4,071명(89.5%)을 선정했고, 479명은 부모소득 등에 의해 부적격자로 처리했다.
또한 신규대상자 592명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외에도 조석식 아동 48명과 지역아동센터 1,215명에 대해서도 아동급식을 지원하게 된다.
아동급식대상자에게는 학기 중에는 토․일․공휴일에 대해 아동급식을 지원하고, 방학 중에는 방학기간 일수만큼의 급식을 전달한다.
제주시는 사각지대가 없는 아동급식지원을 하기 위해 수시 지원 체계를 마련했고, 아동급식에 대한 위생.청결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달 초 부터 급식관련 기관(시설), 마트 등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