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금년도 물놀이 인명피해『제로화』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지난 7일 이호테우해변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재난안전네트워크․제주시 안전모니터봉사단․이호동 자생단체․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현수막, 어깨띠, 피켓, 홍보전단지 등을 활용한 캠페인이 전개됐으며, 심폐소생술 시범과 물놀이 안전교육도 실시됐다.

이번 물놀이 안전 캠페인에서는 물놀이 안전수칙을 교육했으며, 우리 가족 다 함께 구명조끼 입기 홍보부채 500개․물놀이 안전 홍보전단 3종 600매 등을 배부하여,『안전하고 편안한 제주시 만들기』환경 조성 및 물놀이 사고 사전 예방에 기여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본격 휴가철인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를 특별 대책 기간으로 세웠다.

또한 전방위적 물놀이 안전관리 체계를 사전에 구축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