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과제로 경제민주화, 일자리 창출, 한국형 복지 제시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대선연설문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확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전 대표는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 꿈을 싣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새로운 대한민국 만드는 그 길을 저와 함께 해주십시오"라며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을 국가에서 국민으로 개인의 삶과 행복 중심으로 확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 박근혜가 바꾸겠다"면서 "국가 발전이 국민행복으로 이뤄지는 그 길이 박근혜가 가고자하는 새로운 국가발전의 길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저는 경제민주화 실현, 일자리 창출 그리고 한국형복지 확립을 국민행복을 위한 3대핵심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과학기술을 강조했다.
이날 조윤선 대변인은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이 되고, 첫 이공계 출신 대통령이 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지자들은 박 전 대표의 출마 연설이 끝난 뒤에도 "박근혜"를 외쳐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바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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