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이상돈 "5.16군사정변, 쿠데타로 폄하할 수 없다"
이상돈 "5.16군사정변, 쿠데타로 폄하할 수 없다"
  • 나기자
  • 승인 2012.07.07 0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야권에서 이 문제 제기하면 당당하게 대응할 것"

▲ 이상돈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 이상돈 전 비대위원 공식사이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 경선 캠프에서 정치발전위원으로 합류한 이상돈 전 비대위원이 6일 5.16군사정변에 대해 "당시로 볼 때는 군사혁명이 맞지만 그 후 역사 발전의 측면에서 단순히 쿠데타라고 폄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전 비대위원은 이날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광장'에 출연, '5.16군사정변에 대한 박 전 위원장의 입장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박 전 위원장도 70년대에 대학을 다닌 분이기 때문에 5.16에 대한 기본적 인식은 저희 같은 70년대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비대위원은 5.16이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했다는 것은 언급하면서 "앞으로 야권에서 문제를 제기하면 당당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비대위원은 정수장학회와 관련해 "김기태 전 회장의 유가족 측은 박 전 위원장의 접촉이 없었다고 밝혔다"면서 "재단 법인은 이사가 끌고 가는 것이며 현재 법적으로도 정수장학회는 박 전 위원장과 관계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야권에서 부단하게 문제를 제기하니 곤혹스럽다"고 했다.

정수장학회가 MBC 지분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해선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진 않고 있고 사실상 아무 영향력이 없다"며 "노조와 경영진간의 관계이지, 사실 지배구조와는 관계가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바른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