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후보 매수설’ 장동훈 구속 여부에 대한 판결...도민사회 ‘핫 이슈’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오늘(5일) 오전 11시부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장동훈 전 후보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제주검찰은 이번 사안이 선거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번 사안이 제주뿐만 아니라 4.11총선당시 최악의 선거로 불리울 정도로 사안이 중대한만큼 경찰에 구속수사 방침을 하달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취재진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번 사건은 흑색선거의 일환으로 명백하게 조사해 수사업무에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구속수사에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이번 수사를 장시간 동안 조사해 온 경찰 관계자도 " ‘30억 후보 매수설’관련해 장동훈 前 후보의 발언은 조사결과 명백한 허위로 밝혀졌다“며 구속영장 신청 배경에 대해 말했다.
경찰과 검찰은 이번 사안이 허위사실 공표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들어감에 따라 증거인멸을 우려해 구속영장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그러나 경찰과 검찰, 그리고 출입 기자들에 따르면 장동훈 前 후보측은 이러한 사실에 대해 자신과 전혀 상관이 없음을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장동훈 前 후보의 구속 여부는 오늘 늦게 결론이 날 전망이다.[뉴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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