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2014년 제95회 전국체육대회의 개최와 전지훈련 인프라 조성을 위하여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한 제주전지훈련센터에 조성된다.
사업규모는 연면적 3,300㎡, 지상 2층 규모로써 국비 11억원 포함 총 3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서귀포시는 보다 우수한 건축설계를 위하여 금년 4월부터 건축설계공모를 실시했으며, 지난달 13일 가우건축사사무소(대표 양건)에서 제출한 계획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해 이번에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
신축사업은 앞으로 약 2개월간의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금년 10월경 공사를 착공하고, 내년 12월경 준공하게 된다.
서귀포 다목적체육관은 준공 후에는 2014년 전국체전 시 핸드볼경기장으로 활용됨은 물론, 향후에는 기존 전지훈련센터 내 실내 전지훈련센터로 활용될 계획이다.
실내 전지훈련센터로 활용할 경우 농구, 배구 등 실내종목의 전지훈련 추가 유치가 가능하여 전지훈련팀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원읍 지역주민의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되어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4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스포츠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소득창출을 위하여 서귀포 다목적체육관 신축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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