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는 잠수어업인에 대한 사기앙양 및 조업편의 도모를 위해 잠수복 457벌을 지원한 바 있으나 많은 잠수어업인들이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음에 따라 잠수복 424벌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추가 확보된 잠수복 지원예산 140백만원을 어촌계(56개소)별 현직 잠수어업인수에 근거하여 잠수복을 배분한 후 7~8월중에 모두 제작을 마쳐 잠수어업인 들에게 배부하는 등 조업편의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금번 추경예산에 잠수복 지원예산이 추가 확보되어 잠수어업인들에게 잠수복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잠수복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잠수어업인들의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제주시 관내에는 2,796명의 잠수어업인이 물질조업을 하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30대 3명(0.1%), 40대 101명(3.6%), 50대 519명(18.6%), 60대 951명(34.0%), 70대 이상 1,222명(43.7%)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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