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퇴직예정자 평생취업프로그램인 '제주자연경관해설사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생 신청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이며, 프로그램은 7월 하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40~50대 중․장년층 직장 퇴직예정자와 퇴직자를 우선 선발하며, 프로그램은 제주관광안내사로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국내여행안내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모집은 주간반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교육과정 반으로 편성 운영 할 계획이며, 관광․역사․생태․지질 등 제주도내 관련대학 교수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론과 현장답사 및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4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지역특성화사업에 공모한 결과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국비 3,000만원을 지원 받았다.
제주시관계자는 “제주의 환경가치가 국내외로 알려지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며 “관광안내 전문 인력 양성으로 관광활성화와 퇴직자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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