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오영훈 지사, “관례적 행정 탈피, 인공지능으로 재난사고 예방”
오영훈 지사, “관례적 행정 탈피, 인공지능으로 재난사고 예방”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5.06.05 2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 참석 후 도 자체 회의서 강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반의 행정 시스템 구축, 도민 안전에 최선”
안전치안점검회의
▲ 안전치안점검회의 ⓒ채널제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반의 행정 시스템 구축을 통해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5일 오후 2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장마철을 앞두고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재난·범죄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 치안 관련 정부기관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말씀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대신 일하는 것인데 국민의 생명을 지켜내는 일만큼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느냐”며 “국가 또는 관련 공무원의 무관심, 부주의로 인해 목숨을 잃거나 집단 참사를 겪는 일은 절대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전치안점검회의
▲ 안전치안점검회의 ⓒ채널제주

제주도는 대통령 주재 회의 내용을 토대로 재난 안전 대책과 치안 관리를 위한 후속조치 마련에 착수했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도민 안전 확보와 행정 신뢰성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행정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례적으로 진행해온 행정에서 벗어나 지능정보를 활용한 행정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매년 반복되는 재난사고‧사건은 원인을 파악하면 대처 가능한 부분이 많은 만큼 AI와 디지털 기술을 행정에 적극 적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행정에서 추진하는 AI와 디지털 기술에 도민들이 하루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세심하게 접근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