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기술지주(주)의 자회사인 주식회사 헬스셋이 일본 시장을 정조준하며 공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섰다.
헬스셋은 지난 2025년 K-FOOD 페어 도쿄 현장에서 일본 신주쿠 소재 식품 유통 전문기업 MOIDA CO., LTD.와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주산 농산물 가공품의 현지 유통 확대와 공격적 마케팅 전략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헬스셋의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초도 수출 3000만원 규모를 시작으로 일본 현지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헬스셋은 제주 감귤, 골드키위, 한라봉 등 제주의 대표 농산물을 원료로 고품질 가공식품을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수출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소비자에게 제주의 풍미를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헬스셋은 환경과 품질을 중시하는 생산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담아낸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구축해 왔으며, 일본 소비자의 섬세한 취향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군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일본은 고품질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식품 시장으로, 헬스셋은 MOIDA와의 협력을 통해 현지화된 브랜드 전략과 소비자 맞춤형 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MOIDA의 이미선 대표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동경통상대표부 부소장으로 재직하며 일본 내 마케팅 활동을 주도해 왔으며, 식품·화장품·잡화 등 제주도 제품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헬스셋의 일본 시장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K-FOOD 행사를 통해 일본의 주요 벤더사들과 활발히 접촉했으며, 오는 7월부터 일본 내 다양한 슈퍼마켓을 통해 헬스셋 제품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헬스셋 관계자는 “일본은 단순한 수출을 넘어 브랜드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함께 전달할 수 있는 전략적 시장”이라며, “제주의 농산물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가치를 갖도록, 환경과 농업, 사람을 잇는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헬스셋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있어 일본을 핵심 거점으로 삼는 출발점이자, 제주의 가치를 세계에 전하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K-FOOD 행사를 통해 일본의 대형 벤더사들과 활발히 접촉하며, 오는 7월부터는 일본 내 다양한 슈퍼마켓에서 헬스셋 제품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스셋 관계자는 “일본은 단순 수출을 넘어서 브랜드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함께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제주의 농산물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가치를 갖도록, 앞으로도 환경과 농업, 사람을 잇는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