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건축 경기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금년 상반기 건축허가 면적은 1,037동·34만9,660㎡로, 전년 동기 대비(944동·21만2,118㎡) 65% 증가했다.
용도별 상반기 허가면적은, 주거용이 494동·16만3,473㎡로서 전년 동기대비 119%, 비주거용이 543동․18만6,187㎡로서 전년 동기대비 35%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이 주거용 건축이 많이 증가하는 요인은 서귀포시내 미분양 공동주택이 거의 전무하고, 혁신도시내 공공기관이전에 대비한 수요 증가 예상에 따른 기대심리에서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상업용 건축이 증가하는 요인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숙박시설 등이 많이 건축되는 것에 의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건축물이 꾸준한 증가세로 이어지면서 서귀포시 건축경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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