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2025년 상반기 제주 농축협 신규직원 채용 결과 총 35명의 일반관리직 직원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제주지역의 청년고용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서류전형과 필기고시, 면접시험,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합격자들은 각 시군 인사업무협의회와 농축협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6월부터 자체 인력 수급계획에 따라 각 농축협별로 임용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매년 지역 내 농축협의 위임을 받아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62명(상반기 31명, 하반기 31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했다. 하반기에도 인력 충원 및 지역인재 고용촉진을 위해 신입 정규직원 채용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우일 본부장은 “제주농협은 지역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매년 꾸준히 신입직원을 채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으로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서고, 농업인과 고객 중심의 농협으로 지속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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