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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선대위원장 “김문수 후보만이 제주지역경제 살릴 것” 지지 호소
김승욱 선대위원장 “김문수 후보만이 제주지역경제 살릴 것” 지지 호소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5.06.01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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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국민의힘선대위, 광양4거리 유세현장에서 이재명 후보 겨냥
“도덕성과 정책 모두 실격” 강도 높은 비판
6.3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제주도당(위원장 김승욱)은 제주시 광양4거리에서 대규모 유세를 갖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김문수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지역 정치인, 청년·여성 대표들이 총출동해 연단에 섰다.
▲ 6.3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제주도당(위원장 김승욱)은 제주시 광양4거리에서 대규모 유세를 갖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김문수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지역 정치인, 청년·여성 대표들이 총출동해 연단에 섰다. ⓒ채널제주

6.3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제주도당(위원장 김승욱)은 제주시 광양4거리에서 대규모 유세를 갖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김문수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지역 정치인, 청년·여성 대표들이 총출동해 연단에 섰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날 유세에서 이재명 후보의 과거 전과기록, 가족 관련 논란, 정책 실현 가능성 등을 조목조목 언급하며 “거짓과 방탄으로 포장된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핸들을 맡겨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연설의 초반부에서는 사회자가 직접 이재명 후보의 과거 전과 기록을 언급하며 “공무원 사칭, 음주운전, 특수공무집행방해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6.3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제주도당(위원장 김승욱)은 제주시 광양4거리에서 대규모 유세를 갖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김문수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지역 정치인, 청년·여성 대표들이 총출동해 연단에 섰다.
▲ 6.3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제주도당(위원장 김승욱)은 제주시 광양4거리에서 대규모 유세를 갖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김문수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지역 정치인, 청년·여성 대표들이 총출동해 연단에 섰다. ⓒ채널제주

또한 “음주운전하는 사람에게 대한민국의 핸들을 맡겨도 되겠냐”며 청중에게 강하게 호소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에겐 도덕적 흠결이 많다. 형수에게 욕설을 하고 친형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했다는 의혹, 가족 전체가 전과자라는 말도 나온다"고 덧붙였다.

첫번째 마이크를 잡은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겸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김문수 후보는 도지사 시절, 평택 삼성 공장을 유치하며 경기도 경제를 실질적으로 성장시킨 인물”이라며 이재명 후보와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이어 “이 후보는 겉으로는 개혁과 정의를 말하지만 실제로는 재정 악화, 포퓰리즘 정책으로 경기도에 빚만 남겼다”고 비판했다.

또한 “재생에너지 정책으로 전기요금은 오르고 반도체·AI 산업의 동력은 꺼지고 있다”며 “김문수 후보는 원전과 기업 활동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유세에서 제주 지역의 경제 회복을 위해 제2공항 조기 착공, 제주신항만 개발을 포함한 ‘대규모 국책사업’ 공약을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6.3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제주도당(위원장 김승욱)은 제주시 광양4거리에서 대규모 유세를 갖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김문수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지역 정치인, 청년·여성 대표들이 총출동해 연단에 섰다.
▲ 6.3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제주도당(위원장 김승욱)은 제주시 광양4거리에서 대규모 유세를 갖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김문수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지역 정치인, 청년·여성 대표들이 총출동해 연단에 섰다. ⓒ채널제주

김승욱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4.3 사건과 재생에너지 이야기만 반복하고 있으며 도민 삶과 직결된 현실적 문제에는 손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2공항이 들어서면 일자리 창출, 지역 균형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신항만이 완공되면 제주가 동북아 물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공약 실현 의지를 피력했다.

오영희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단순히 정치권에서 벌어지는 경쟁을 넘어 국가의 미래 방향을 결정짓는 매우 중대한 선거”라며 “그 어느 때보다 후보자의 도덕성과 국민에 대한 책임감이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특히 “최근 드러난 여러 의혹과 도덕적 문제들은 우리 국민들의 신뢰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며 “우리는 더 이상 거짓과 부패에 기대는 정치를 원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오랜 기간 노동자와 국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진정성을 다해 왔다. 그의 삶 자체가 정직과 성실의 증거”라며 “그가 제시하는 정책들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현실과 도민들의 삶에 밀접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장봉진 청년위원장은 “우리는 후보자의 도덕성뿐 아니라 실질적인 정책력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가 직면한 환경 문제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현안들은 어느 후보도 가볍게 다룰 수 없는 문제”라며 “김문수 후보는 제주 도민들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경청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현실적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부위원장은 또 “제주는 청정 자연과 독특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인 만큼, 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과 철저한 현장 중심의 행정이 절실하다”며 “김 후보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믿고 늘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책임 있는 자세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경애 도당여성위원장은 “도민 여러분, 우리는 더 이상 구태의연한 정치와 낡은 이념에 매몰된 리더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문수 후보는 정직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국민과 약속한 정책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온 인물”이라며 “이번 대선은 단순한 권력 다툼이 아니라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건 선택임을 다시 한 번 명심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제주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다수 준비 중”이라며 “제주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 청년 일자리 창출, 농어업 지원 강화, 그리고 환경 보호 정책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대안이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이 있어야만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국민의힘 제주선대위는 이번 대선이 제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선거라며 “도덕성과 정책 실력을 모두 갖춘 김문수 후보를 중심으로 반드시 승리해 도민과 국민 모두에게 희망을 안겨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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