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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동 계명마을 침수 걱정 사라지다
외도동 계명마을 침수 걱정 사라지다
  • 김충환 기자
  • 승인 2012.07.03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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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시마다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외도동 계명마을에 대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마무리되어 침수로 인한 피해가 완전 해소됐다.

외도동 계명마을은 2010년 4월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되어 작년부터 총사업비 4,920백만원을 투자하여 지난달에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저류지 2개소 및 배수로 1,452m를 정비 완료함으로서 계명마을 139세대(389명) 및 주변 농경지 28ha 등의 침수피해가 해소됐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됨은 물론 기존 배수로 범람으로 인한 보행자 및 차량통행의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게 됐다.

또한, 금년도 제주시는 농경지 및 주택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7개 자연재해위험지구에 대하여 정비 중에 있으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자연재해로부터 상당한 재해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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