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5월 19일 부터 양돈농가 대상으로 액상정액 활력도 검사를 진행 하고 있다.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어미돼지 수태율 저하 문제 방지를 위해 2021년 4월 축산생명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매년 제주양돈농협 경제사업본부에서 축산생명연구원과 함께 조합원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돼지 액상정액 활력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양돈농협은 축산생명연구원 등에서 생산되어 농가로 판매되는 액상정액에 대하여 현미경 탐지방법을 통한 활력도 점검 및 액상정액 품질 점검을 통한 활력도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고권진 조합장은“제주 양돈산업이 직면한 어려움 속에서도 농가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제주지역 양돈농가에 공급되는 고능력 액상정액의 활력도 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고품질의 돈육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 시키고, 더 나아가 제주 양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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