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센터장 김인중) 소속 오용석 특별연구원(전 제주지식재산센터장)이 지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의 측우기 발명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발명 유공자 및 원천·핵심기술 개발자들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60회를 맞았다.
오용석 특별연구원은 2000년부터 약 25년간 제주지식재산센터에서 컨설턴트 및 센터장으로 재직했고, 올 5월부터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의 특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오용석 특별연구원은 제주 지역의 발명문화 확산, 지식재산 기반의 혁신 중소기업 육성, 기술산업화 촉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제주 지역 내에서 지식재산 창출과 보호, 활용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성장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정책 연계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대통령 표창은 이러한 장기간의 공로를 국가 차원에서 인정한 것이다.
김인중 센터장은 “오용석 특별연구원의 대통령 표창 수상은 제주대학교와 센터의 자랑스러운 성과이자, 제주도의 지식재산 저변 확대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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