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박진석, 이하 제주조공법인)은 5월 22일 서귀포온라인거점센터에서 2025년산 하우스감귤 통합마케팅 업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하우스감귤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생산동향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유통, 판매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업무협의회에는 농협 관계자,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 유통업체 바이어, 중도매인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25년산 하우스감귤의 생산동향 및 출하 전망에 대한 보고와 함께 '24년 하우스감귤 통합마케팅 실적도 공유되었다.
지난해 제주조공법인은 하우스감귤 약 8,700여 톤, 510억 원 규모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농협계통과 유통 주체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이뤄낸 성과로 평가되었다.
올해 하우스감귤의 판매 추진목표는 물량 9,000톤, 판매금액 530억 원으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다. 제주조공법인은 목표달성을 위해 경제지주 대외마케팅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판매에 매진할 예정이다.
박진석 대표이사는 “제주 하우스감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지부터 소비지까지 모든 주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통합마케팅 강화를 통해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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