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배수로 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아 반복적으로 침수피해를 입어왔던 이 지역은 특별교부세 10억원이 지원됨에 따라 지난해 공사착수(‘11.11.17)하여 7개월여만인 지난달 말(’12.6.25) 저류지 시설을 완료했다.
송당저류지는 부지면적 16천여㎡에 시설용량 6만 4천톤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공사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는 인근 농경지에 복토용으로 지원하여 농지개량 효과도 거양했다.
한편, 이와 함께 특별교부세로 지원된 상도저류지(4만1천톤) 시설사업은 지난 5월초 준공조치 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반복적인 농경지 및 도로침수 피해가 예방되어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업생산성 향상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