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지역본부와 일선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4회 차로 구성되며, ▲생성형 AI의 이해, ▲AI 활용 보고서 및 문서 작성 실습, ▲마케팅·홍보 콘텐츠 제작 등의 주제로 실용성 있는 학습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22일 AI 교육 전문기관 소속의 강사가 첫 강의를 진행했으며, 생성형 AI의 개념과 최신 기술 동향 소개에 이어, ChatGPT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해보는 실습과 함께, 농협 업무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4월 출범한 직원 주도형「제주농협 DT(Digital Transformation) 동아리」활동과 연계해, 생성형 AI의 활용범위를 넓히고 실무 적용력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제주농협은 DT 동아리 운영과 이번 교육을 통해 하반기에는「제주농협 생성형 AI 경진대회」도 개최해 디지털 활용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고우일 본부장은“생성형 AI는 누구나 다룰 줄 알아야 할 필수도구가 될 것”이라며,“사용여부에 따라 업무역량의 격차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익히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송수민 과장은“직접 다뤄보니 생성형 AI를 업무에 다양하게 접목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앞으로는 문서 작성이나 고객응대 등 일상적인 업무에서도 자연스럽게 접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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