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직무대행 박승완)는 지난 21일 ‘제103주년 경마의 날’기념행사와 말 위령제를 열어 한국경마의 의의를 기념하고 말 복지 증진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마의 날’은 근대적 의미의 경마가 태동하게 된 1922년 5월 20일을 기념해, 한국마사회 및 경마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한국경마의 혁신과 성장을 다짐하는 날이다.
지난 21일 개최된 기념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임직원과 노동조합, 마주·조교사·기수·생산자 등 유관단체 관계자 등 내빈이 참석해 경마산업의 비전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기원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 제주마 생명의 존엄성과 숭고함을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말 위령제를 시행하였고 이어서, 말의 생애 전반에 걸친 복지 증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박승완 제주본부장 직무대행은 “제주본부는 말산업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서, 국민 여가선용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관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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