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5월 21일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정책제안 간담회를 열고 제주지역 중소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침체된 지역 경제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인들은 이 자리에서 제주지역의 항만과 공항을 연계한 중소기업 전용 물류 네트워크 구축, LPG 안전복지 지원체계 확대, 전통시장 구역 변경을 통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그리고 지역 화폐인 ‘탐나는전’의 가맹 혜택 확대 등 구체적인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김승욱 제주 총괄선대위원장은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지역 경제를 지켜내고 있는 중소기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김문수 후보는 기업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불필요한 규제 철폐에 있어 가장 적극적인 입장을 가진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김문수 후보가 경기도지사와 고용노동부 장관을 역임하며 보여준 정책 추진력은 이미 검증되었으며, 그의 당선은 중소기업들에게 제2의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기업 중심의 정책 추진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지역 맞춤형 경제정책 마련을 위한 협력의 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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