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정농협(조합장 강성방)은 마늘 수확철을 맞아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5월 19일 대정농협 자재센터 주차장에서 대정농협 미래농업청년부 농산물 도난 예방 자율방범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발대식은 본격적인 마늘 건조기가 시작됨에 따라 건조 마늘의 절도 피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청년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방범 활동에 참여하여 농산물 보호를 위한 지역 공동체 의식을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
대정농협 미래농업청년부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 9일까지 대정읍 일대를 순회하며 야간 차량 순찰, 감시활동, 취약지역 집중 점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율방범 활동은 순환근무 형태로 운영되며, 지속적인 농산물 보호와 지역 농업 기반 유지에 기여할 전망이다.
대정농협(조합장 강성방)은 “청년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농업인의 수확물을 지키는 실질적 방패가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조합 차원에서 농산물 도난 예방을 위한 지원과 연계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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