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박명종) 고향주부모임(회장 우애심)은 16일 조직 활성화 및 회원 유대강화를 위해 회원 및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숲길 걷기 행사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붉은오름을 방문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건강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어 2부는 고추장 만들기 전통체험행사로 함께 팔을 걷고 장을 담그며 용기에 옮겨 담는 과정을 통해 협동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성산일출봉농협 고향주부모임은 현재 총 11기 주부대학총동창회 회원 201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영농폐기물 수거, 떡국 나눔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값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명종 조합장은 “언제나 우리농협과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고향주부모임 전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주부모임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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