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6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2024년 전국 농축협 자원화시설 가축분뇨 퇴액비 품질평가 액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회의는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이성기 회장을 비롯한 22개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액비 부문에서 2017년 최우수상, 2022년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3번째 대상 수상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자원순환농업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가축분뇨 자원화를 선도하는 우수 퇴액비 생산 축협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가축분뇨 퇴액비 품질평가에서 대상 수상은 제주양돈농협의 액비가 비료 3요소인 질소, 인산, 칼륨을 비롯한 부숙도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성과이다.
고권진 조합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액비를 생산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을 선도해 나가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공동자원화공장(공장장 박기범)은 지난 1월 정화100톤을 증축하여 현재 액비 148톤, 정화 248톤 총 396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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