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육상 종목으로 출전하여 2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지난 5월 13일부터 경상남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박윤(3학년) 학생과 오동근(3학년) 학생이 각각 육상 트랙 200m, 400m 부문 동메달을 수상하며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였다.
박윤 학생은 200m 경기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집중력 있는 레이스를 펼치며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오동근 학생은 400m 경기에서 흔들림 없는 페이스 조절로 2년 연속 전국 입상에 성공하였다. 작년에는 은메달을 수상하였으며, 올해는 기록을 7초 단축하며 동메달을 차지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두 학생 모두 매일 아침 개별 훈련과 주 2회 실전 연습을 지속하며 대회를 준비하였고, 그 결과 전국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이뤄내며 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
학교 관계자는 “메달보다 값진 것은 학생들이 보여준 성장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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