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농협(조합장 차성준)은 지난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한림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우리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림농협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실무 중심의 행사로, 지역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는 농협중앙회 제주시지부, 농산물도매부, 제주조공법인,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양재물류, 동탄유통 등 유통 및 농업 관련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한림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달코미양배추’ 판촉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더 큰 성장을 위한 물량 조절, 마케팅 전략 등의 개선 방향이 논의 되었다. 아울러 본격 출하를 앞둔 초당옥수수와 미니단호박 하계 작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차성준 조합장은 “양배추 소비촉진 행사에 함께해주신 관계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에 직접 가보니 최고의 품질을 갖춘 상품일수록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구매한다는 사실을 체감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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