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영숙)은 지난 5월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중장년 및 어르신 1인가구를 대상으로 ‘마음ON·행복ON·관계ON’과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봄나들이 프로그램 ‘느영나영 休(휴)나들이’를 연계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외부활동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과 1인 가구 중장년에게 문화 체험과 자연 속 휴식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회복하도록 하고, 참여자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권도와 한국무용을 결합한 전통예술 공연 ‘아리랑혼’을 관람하며 한국 문화의 멋을 가까이서 체험하는 시간과 자연 속 족욕장에서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며 피로를 풀고,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이해 소외되기 쉬운 1인 가구 참가자들에게 카카오 모금을 통해 마련한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조영숙 관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중, 장년 1인 가구 분들과 어르신들이 즐거운 추억을 담고, 삶에 활력이 되어 더욱 건강한 삶을 사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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