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개교 73주년 기념 ‘제34회 제주대학교 스트링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5월 16일 오후 7시 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린다.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관·현악전공 현악연구부 주최,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주관의 이번 연주회에는 허대식 교수의 지휘로 제주대학교 스트링오케스트라(Jeju National University String Orchestra)의 연주와 바이올린 박예령, 첼로 허이로 학우의 협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제주도민에게 수준 높은 연주를 보여줄 전망이다.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현악 연구부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로 세분화 되어있다. 현악으로만 구성돼 있는 스트링오케스트라는 바로크 시대의 음악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레퍼토리로 연주하고 있다. 현악연구부는 매년 스트링오케스트라와 현악실내악 정기연주회를 통해 학생들의 기량을 강화시키고 연주 경험의 폭을 넓혀 미래의 전문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펠릭스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의 ‘현악 교향곡 2번 라장조 (String Symphony No. 2 in D major)'을 시작으로 파블로 데 사라사테(Pablo de Sarasate)의 '치고이너바이젠, 작품번호 20번(Zigeunerweisen, Op.20)', 요제프 하이든(Joseph Haydn)의 '첼로 협주곡 1번 다장조, 3악장 (Concerto for Cello in C Major Hob. VIIb:1)', 크리스토퍼 윌슨(Christopher Wilson)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 (Suite for String Orchestra)' 작품들이 연주된다.
공연문의 064-754-2790 (공연 전석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