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냐 독재냐, 이번 선거는 국가의 명운을 가른다”
“이제는 진심이 이겨야 한다… 6월 3일, 김문수를 선택해 달라”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국 각지의 유세전이 뜨겁게 타오르는 가운데, 15일 오후 6시 제주시 남문사거리에서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기호 2번 김문수의 집중 유세가 열려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유세는 단순한 지지 호소를 넘어, 김문수 후보의 정치 이력과 청렴성, 실천력을 강조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이 쏟아져 나왔다. 분위기는 열띤 구호와 박수로 이어졌고, 유세 현장은 정치적 결기를 가득 품은 ‘현장 전선’ 그 자체였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원화자 의원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이 발전의 길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퇴보하느냐를 가르는 갈림길”이라며 정치적 무관심을 강하게 비판하고, “국민 모두가 책임지는 결과를 피하려면 반드시 투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 의원은 이재명 후보를 향해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전과 4범이며, 현재도 여러 형사 재판에 피고인으로 서 있는 인물”이라며 “특히 대장동 개발비리와 관련해 발생한 의문사들은 결코 우연이라 보기 어렵다”고 강도 높게 질타했다.
또한 형 강제입원 시도, 욕설 녹취 등 이재명 후보의 과거 행적을 거론하며 “이런 인물이 대한민국의 얼굴이 되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폭 연루 의혹과 사법기관·언론에 대한 태도도 문제 삼으며 “대통령으로서의 자질이 결여된 후보”라고 단언했다.
이에 반해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는 “민주화와 노동운동의 산증인이자,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실제 성과를 보여준 유능한 행정가”라며 “3선 국회의원, 2선 도지사를 지냈지만 지금도 봉천동 아파트 한 채뿐인 청렴한 지도자”라고 극찬했다.

이어 유세에 나선 오영희 제주시 을 공동선대위원장도 발언을 이어갔다. 오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단순한 인물 선택이 아니라, 자유냐 독재냐를 결정짓는 역사적 분기점”이라며 “김문수 후보는 청렴하고 유능하며, 진심으로 국민을 사랑하는 지도자”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김문수 후보는 제주의 미래를 위해 준비된 공약과 실행력을 갖췄다”며 ▲미래 신산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 ▲상급종합병원 유치 ▲제2공항 조속 추진 ▲해양관광 거점화 ▲1차 산업 고도화 등 구체적인 정책을 소개했다.

연설 말미, 오 위원장은 “민주당은 범죄자 보호를 위한 법 개정을 시도하며 법치주의를 무너뜨리고 있다. 이는 곧 1인 독재를 향한 시도”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거짓과 위선, 편법과 조작으로 점철된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다”며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현장에 모인 지지자들은 “김문수 대통령”을 외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연설자들은 “이제는 포장된 이미지가 아니라 검증된 진심이 이겨야 한다”며 “김문수 후보만이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6월 3일, 대한민국의 운명이 결정될 중대한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선택은 유권자의 손에 달려 있다. 거짓이냐 진실이냐, 독재냐 자유냐. 유권자의 눈은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똑바로 응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