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위원장, “해양수산분야 위기 극복을 위해 긴밀한 협업과 연대 이어갈 것”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먹사니즘위원회 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문대림 국회의원)가 해양수산분야 단체들과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과 어촌 활력 제고 등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잇따라 개최했다고 밝혔다.
14일(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먹사니즘위원회 산하의 해양수산위원회(이하 해양수산위원회)는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전국어민회총연맹, ▴스마트수산어촌포럼, ▴한국원양산업협회와 정책협약식을 연속해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정책연대에 나섰다.
이날 정책협약식에는 문대림 위원장과 이병진 수석부위원장, 박성현 수석부위원장, 주철현 국회의원 및 협약관련 단체 등이 참석하여 긴밀한 협업과 연대를 결의하였다.
문대림 위원장은 “기후위기와 어촌 고령화 등으로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가 위기에 당면해 있다”라며, “오늘 정책협약식을 통해 해양수산분야에서 제안한 내용들을 적극 반영하여 해양수산분야 종사자들과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한 긴밀한 협업과 연대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정책협약식에 참석한 해양수산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이병진 국회의원은 “해양수산분야는 우리 K-푸드를 세계에 알리고 품격을 높이기 위한 바탕이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업의 발전과 해양수산업 종사자의 안정적 생계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국어민회총연맹 김영철 집행위원장과 스마트수산어촌포험 임정수 대표, 한국원양산업협회 김영규 회장 등은 “어업은 농업과 함께 국민의 밥상을 책임지고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이 더 큰 힘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이 해양수산분야 종사자들과의 더욱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해양수산분야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해양수산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진 정책협약식에서는 정부가 지속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스마트⸱탄소중립 어촌 구축, 원양업계 경영 안정화 방안 마련 등 정책협약에 참여한 단체들의 특성에 맞는 정책과제들이 제시되었다.
한편, 이날 정책협약을 체결한 전국어민회총연맹 대표자 일동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어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이재명 후보의 약속과 실행력에 무한 신뢰를 보낸다”며 “이번 대선에서 어업민생을 외면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심판하고, 민주당과 함께 잘사는 어촌을 위한 정책공조를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해양수산위원회는 15일(목)에도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해양수산분야 16개 단체와 정책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