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토),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춘)은 멘티(가족돌봄 아동) 및 멘토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 멘토링 [그린스파크]’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가족돌봄아동이란 보호자의 질병(장애, 정신질환, 질병 등)으로 보호자의 역할을 대신하거나 보호자를 돌보고 있는 아동을 말한다.

그린스파크 멘토링 사업은 멘토와 멘티가 1:1로 여가-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돌봄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멘토와의 심리정서적 지지를 경험하는데 목적이 있다. 5월 10일(토)은 단체문화체험 활동으로 멘토-멘티 서로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즐거운 활동을 하는데 의미가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트글라스 체험을 통해 무드등, 도어벨, 거울 만들기가 이루어졌으며, 신화월드 테마파크를 방문하여 익사이팅한 활동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돌봄아동 고은지 아동(오라동, 중학교 1학년)은 ‘언니와 함께 신화월드에서 뛰어다니며 같이 놀이기구를 탄 것이 가장기억에 남았어요.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서로 도와가며 작품을 완성해서 뿌듯했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종합사회복지관 김재춘 관장은 "앞으로도 가족돌봄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